▲수도권 환경규제 완화 논란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 등을 통해 불필요한 규제 완화를 재검토하겠다고 발언한 과 관련해 후폭풍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수년간 논란이 돼 왔던 수도권 규제 완화책이 또 다시 언급되면서 지역 갈등까지 촉발되고 있습니다.

▲외국계 자동차, 환경인증에 무관심
…외국계 자동차 제작사들이 국내 환경인증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2월부터 9월까지 국내·수입 자동차 제작사 17곳을 대상으로 환경인증 및 품질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특히 외국계 자동차들의 대기환경보전법령 위반이 심각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빛 공해, 30만~70만원 배상 받는다
…다음달부터 주택에 살면서 네온사인 건물 조명과 같은 인공조명으로 1년 동안 피해를 입은 경우 1인당 30만원에서 70만원까지 배상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최근 관련 업계와 협의를 통해 빛 공해 배상액 산정기준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 지난해 실적 부진
…지난해 현대기아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 실적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2013년 1년 동안 하이브리드 차량 2만2천여대를 팔았지만 판매량은 전년보다 약 26% 감소 했습니다.

▲미국 살인 한파 원인, 지구 기후변화?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7일 미국 전역을 덮친 한파는 풀려가고 있지만 여전히 캐나다와 미국 북동부 지역은 영하 40도를 밑도는 기록적인 한파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 같은 한파가 지구의 기후변화 때문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운길산 수종사 일원 명승지정 예고
…문화재청은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에 위치한 '남양주 운길산 수종사 일원'을 국가지정 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종사에서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쳐지는 하천경관을 바라볼 수 있으며 운길산 정상에 오를 경우 한강과 서울 북동쪽 지역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희귀 조류 '해리스 매' 인공 번식 성공
…에버랜드가 국내 동물원 최초로 북·남미 대륙에서 서식하는 ‘해리스 매’ 번식에 성공했습니다. 에버랜드는 개체 수가 줄어 세계자연보전연맹이 ‘주시필요등급’으로 지정한 해리스매 3마리를 인공부화 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농약 냉동피자 유통에 '충격'
…일본의 식품회사 '마르하니치로 홀딩스'의 자회사가 제조한 냉동식품에서 농약이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NHK 보도에 따르면 900여명의 사람들이 회수대상 냉동식품을 먹은 뒤 구토나 설사, 복통 등을 호소한 것으로 집계 됐습니다.

▲LG전자,'갑' 횡포 19억 철퇴
LG전자가 영업점들을 대상으로 '갑'의 지위를 남용해 부담을 전가하는 행위를 자행하다 정부당국의 철퇴를 맞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건설사에 공급되는 빌트인 가전제품 판매와 관련, 중개대리인인 영업전문점에 연대보증을 강요한 LG전자에 시정 명령과 함께 과징금 19억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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