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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개념의 소셜 건강관리 서비스 ‘헬스온’.

 

[환경TV뉴스]이규복 기자 = 건강을 위해 걷기만 해도 이동통신 데이터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헬스커넥트는 신개념의 소셜 건강관리 서비스 ‘헬스온’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헬스온은 액티비티 트래커(활동량 측정기)를 통해 스마트폰에 기록된 걸음 수로 데이터를 만들고, 친구와 경쟁하며, 서울대병원 의료진과 건강 전문가가 제공하는 건강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헬스커넥트는 지난 3월 SK텔레콤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헬스온 B2B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으며 이번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B2C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이다.

액티비티 트래커인 ‘헬스온 샤인’으로 측정한 신체활동량을 블루투스 연결로 앱에 자동 기록하게 된다.

액티비티 트래커는 손목밴드, 클립, 목걸이 형태로 착용할 수 있으며 일상의 활동량을 측정해 걸음 수와 칼로리로 환산해 준다.

측정된 신체 활동량은 ‘땀 포인트’로 적립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구매할 때 사용하거나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눝 서비스의 눝포인트로 전환해 데이터로 사용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 조비룡 교수팀과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건강관리 전문가들이 건강목표 권고, 건강나이 계산,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바디 밸런스, 건강 다이어트, 웰빙 라이프)을 추천해 준다.

‘헬스온 샤인’은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한 세련된 디자인에 수영 중에도 착용 가능한 수심 50m 완전방수기능, 충전 없이 3개월간 사용 가능한 코인배터리 장착이 특징이다.

헬스커넥트는 26일부터 한 달 간 인터넷쇼핑몰 11번가에서 ‘헬스온 샤인’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러닝머신, 미니바이크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 기간 동안 ‘헬스온 샤인’이 2개 들어있는 커플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개 중 1개의 가격을 50% 할인 판매한다.

‘헬스온 샤인’은 전국 컨시어지 매장과 이매진샵, 온라인쇼핑몰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는 13만9000원이다.
 

kblee34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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