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시대비 수도권 전철 95.8%, 여객열차 63.5%, 화물열차 41.6%

▲ 운행중인 KTX.

 

[환경TV뉴스] 이규복 기자 = 철도노조의 파업이 17일째를 맞는 25일 12시 현재 평시대비 수도권 전철은 95.8%, KTX는 65.8%, 여객열차는 63.5%, 화물열차는 41.6%로 수준으로 운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전체적으로 81.1% 수준이다.

이날 12시 기준 복귀자는 1151명(13.1%)으로 24일 12시 기준 1132명(12.9%)에 비해 19명이 추가로 복귀했다.

철도공사 출근대상자 2만473명 중 7638명이 파업에 참가해 파업참가율이 37.3%로 다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업 3주차(17일째)인 지난 23일부터 열차안전운행을 위해 추가 감축 운행(평시대비 76.1%) 중 이다.

수도권 전철은 91.6%→85.3%(1931→1798편), KTX는 88%→73%(176→146편) 일반열차(새마을 등)는 65.6%→61.2%(252→235편)로 각각 운행이 축소됐다.

코레일 수도권 전철은 295회 감축 운행 중이다. 1호선(경부, 경인, 경원)은 139회, 중앙선 34회, 일산선 13회, 분당선 59회, 경의선 28회, 경춘선 22회 각각 운행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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