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도 미세먼지' 예·경보제 강화
…정부가 최근 급증하는 '미세먼지'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미세먼지 예·경보제'를 조기 확대 시행합니다. 환경부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내놨습니다. 종합대책안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다양한 저감대책을 시행해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이기겠다는 계획으로 구성됐습니다. 하지만 국내 오염원의 30~50%를 차지하는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대안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유차 '환경개선 부담금' 2016년부터 폐지
…경유차에 부과되던 환경개선부담금이 오는 2016년에 전격 폐지될 전망입니다. 환경부는 어제 기획재정부가 개최한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부담금 개편안을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경유차 소유자들이 제기해 온 이중과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력난 비상'서울시 에너지 절약운동 전개
…겨울철 전력난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에너지 절약운동을 전개합니다. 시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따뜻한 겨울나기 특별대책'을 펼쳐 시민 스스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나눔과 배려 문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겨울 추위' 본격 시작…금요일 더 추워져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오전 8시 현재 영하 2.2도로 전날 영상 4.8도보다 무려 7도나 크게 떨어졌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했기 때문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6.5도까지 내려갔습니다. 금요일인 13일에는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더 큰 추위가 찾아 올 전망입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제 예산↑…140억원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제 예산이 140억원으로 증액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예산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정부 요구안인 107억7600만원에 요양수당 23억5600만원과 유족조의금 6억4700만원, 장의비 2억6000만원이 추가됐습니다. 이번 증액안은 석면피해 구제기금과의 형평성 차원에서 장하나 의원이 발의했습니다.

▲용인시, 돼지열병(PED) 뿌리 뽑는다
…경기 용인시가 돼지열병 방역에 나섭니다. 용인시는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령한 '돼지유행성설사 발생주의보'에 따라 돼지열병 방역대책을 추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현재 용인지역에는 모두 214호의 양돈농가가 있으며 249만8810두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예보에 정부예산 ‘100억’ 증액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들의 피해와 우려가 높아지자 국회가 예보시스템 보강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을 올해 대비 100억원 이상 대폭 늘렸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어제 예산결산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고 미세먼지 관련 예산을 처리하며 정부가 요구한 17억원보다 102억원 증액한 119억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충남도, 4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
…충청남도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진행한 '2013년 식품안전관리사업' 전국 단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4개영역 11개 지표에 대해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도는 현장보고 장비 활용률과 식품위생 업소 점검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인구 100만명 당 식중독 환자수에서도 다른 시도보다 월등이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한옥’ 체험도 '네비게이션'으로 쉽게 한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김기사'가 '한옥스테이'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용자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전국 약 500곳의 한옥스테이를 손쉽게 찾아가고 숙박까지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아이패드 등에서 모두 사용가능하며 데이터 연결만 되면 가입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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