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사, 코자자와 제휴 '한옥스테이'서비스 실시

▲ 한옥스테이 검색 장면 중.

 

[환경TV뉴스] 이규복 기자 =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김기사'를 서비스하고 있는 록앤올은 10일 한옥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옥스테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코자자와 손잡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기사' 이용자들은 '국민비서'와 '주변검색' 메뉴에서 서울 북촌 한옥마을부터 전주 한옥마을까지 전국의 모든 한옥스테이를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기사'는 펜션이나 캠핑장, 맛집, 병원 등 주변 정보를 활용한 서비스들을 제공 중이다.

코자자는 서로 빈방을 공유하는 공유경제 전문업체다. 숙박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우리의 소중한 전통 공간인 한옥을 글로벌 한류관광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현재 전국 약 500곳의 한옥스테이와 2500개의 객실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한옥체험업협회와 함께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조산구 코자자 대표는 "김기사를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 한옥스테이 검색과 접근이 편리해짐에 따라 한옥스테이가 활성화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사 간의 협력을 통한 도시 민박, 게스트 하우스 및 템플스테이로의 사업 범위 확장이 크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종환 록앤올 대표는 "한옥스테이는 단순한 숙박서비스 차원을 넘어 우리나라의 전통을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기사'는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아이패드 등에서 모두 사용가능하며 데이터 연결만 되면 가입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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