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예보제 적중률 크게 떨어져

…정부가 지난해부터 4대강 구간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수질예보제의 적중률이 지난 8월 기준으로 6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그나마 녹조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던 한강 지역의 높은 적중률 때문으로, 한강을 제외한 3대 강의 평균은 52%대에 머물렀습니다.

▲백두대간 가장 큰 가치는 '생태계'

…우리나라 국민들 세 명 중 한 명은 백두대간의 가장 중요한 가치를 다양한 생태계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림청이 백두대간보호법 제정 10년차를 맞아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응답자의 36.9%가 한반도 생태축이라는 점을 가장 높게 평가했습니다. 반면 등산로로써의 가치는 14.3%로 4위에 그쳤습니다.

▲동물학대…투견 도박 사범 대거 검거

…맹견인 핏불테리어끼리 싸움을 붙이는 투견 도박을 일삼던 일당들이 대거 검거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투견 도박 사범 37명을 적발, 이들 중 9명을 구속기소하고 11명을 약식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년 사이 6억2000만원에 달하는 규모의 투견 도박을 벌여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01X'->'010' 통일

…오늘부터 011·016 등 기존 앞번호를 사용하던 3G 또는 LTE 가입자들의 앞번호가 010으로 통합됩니다. 미래창조과학부 등은 한시적으로 이용하던 해당 망의 사용 기한이 끝남에 따라 010 번호 자동 교체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번호 교체 대상자는 115만여명입니다.

▲韓, 스리랑카 소수력 발전 UN에 등록

…한국환경공단이 스리랑카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수력 발전 사업이 국제연합의 청정개발체제 사업으로 등록됐습니다. 이에따라 공단은 오는 2016년부터 전체 사업에서 발생한 배출권의 16.5% 가량에 해당하는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게 됩니다. 해당 사업은 2041년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서울시, LED조명 성능지표 최초 도입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LED시스템조명' 성능지표를 도입합니다. 시는 한국광기술원이 개발한 성능지표 도입을 통해 공공건물 등에서 시간·계절에 따른 빛 밝기를 조절,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시는 앞으로 성능지표를 충족하는 제품 도입을 장려하는 제도 마련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하철 1~8호선 임산부 배려석 시행

…서울시가 오늘부터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8호선을 대상으로 각 칸마다 2개의 임산부 배려 좌석을 운영합니다. 시는 2008년부터 시행해 온 열차 중앙의 교통약자 배려석 중 양끝 1자리씩을 임산부 석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배려석에는 확인이 쉽도록 엠블렘이 부착됩니다.

▲中 외교문서서 '독도 영유권' 확인

…우리나라 해방 시점에 작성된 중국 외교문서 중 독도가 한국 땅이라고 명시된 자료가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한아문화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는 유미림 박사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한반도 신탁통치 논의와 관련해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도서, 즉 한반도 영토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환경TV, 3일부터 서울시 동파 예보

…서울시가 이달부터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동파예보' 상황을 환경TV뉴스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환경TV뉴스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연계, 4단계로 나눠진 동파예보 상황을 내일부터 실시간으로 서비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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