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성의 경력이 단절되는 이유가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렵기 때문이라는 지적입니다.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은 19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제4기 로하스리더스아카데미에서 '창조경제와 여성인재'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여성 경력 단절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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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장관은 “여성이 일을 하다가 도중에 그만둘 수밖에 없는 이유가 가정에서 가사노동과 육아에 대한 책임이 여성에게만 쏠려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탄력근무제나 재택근무제를 도입해도 사용률이 저조하다”며 “우리나라의 비효율적인 직장 문화와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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