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초고층 아파트에서 항공 사고가 발생해 항공 안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항공 안전에 중요한 ‘항공장애표시등’ 관리 업무가 20여년동안 방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남구청은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서 헬기가 추락할 당시 꺼져 있어 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항공장애표시등’ 관리가 구청 소관이라는 점을 뒤늦게 시인했습니다.

항공장애표시등은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흐린 날 항공기기 등에 초고층빌딩의 위치를 알려주는 것으로, 항공 안전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내년부터 국가 소관으로 변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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