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전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처분하는 장소 확보에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사히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원전에서 발생하는 ‘사용 후 핵연료’의 임시 보관 장소가 수년 내에 포화 상태에 이를 전망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포화까지 남은 기간은 겐카이 원전의 경우 3년, 도카이 제2원전은 3.1년, 가시와자키카리와 원전 3.1년 등으로 5년이 채 남지 않은 곳들도 있었습니다.

사용 후 핵연료뿐만 아니라 노후 원전을 폐로할 때 나오는 ‘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보관할 처분장을 확보하는 것 또한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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