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목조 문화재에서 흰개미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문화재청이 방제에 나섰습니다.

문화재청은 전국의 목조 문화재 88건을 조사한 결과 부산 범어사 대웅전 등 건물 6채, 12개 동에서 흰개미가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흰개미가 발견된 건물에 대해 올해 안에 긴급 방제를 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에 보수비를 지원하고, 내년에 방충, 방부처리를 할 수 있는 예산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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