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농장은 우선 서귀포시가 대정읍 무릉리, 신도리에 올레코스와 인접한 친환경 농업지구 조성 운영 조직, 친환경 농산물 인증 조직, 친환경농업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에도 1개소를 선정한다.
이 체험농장은 친환경농산물 전시판매장, 인터넷 판매망 구축, 체험시설, 체험농장 규모 3000㎡이상 등으로 조성된다.
도는 체험농장 운영조직과 마을에 대기업, 학교, 소비자 (아이쿱, 한살림, 두레) 생협조직과 자매결연사업을 추진, 도·농교류 활성화가 이뤄 질 수 있도록 단계별로 컨설팅을 추진 중점 관리키로 했다.
도는 앞으로 4년간 올레코스 유기인증 농가가 많은 읍․면단위 1개소씩 총 10개소를 조성, 개소당 1억원을 투자, 연차별 단계별로 대상지구 또는 마을을 선정해 집중 육성키로 했다.
강관보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도의 친환경 체험농장은 농어촌자원을 활용 도시민들에게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텃밭,과수나무 분양 관리, 판매장 운영으로 웰빙·건강, 유기농업을 농어촌자원과 연계해 지역 특성화, 산업화, 소득화가 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심재훈 기자 jhsim1@eco-tv.co.kr
jmoonk99@
김정문
jmoonk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