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15~16일 양일간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 마련해

민·관이 저탄소 친환경 생활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주최하는 그린스타트 전국대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환경부와 대구시,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제6회 그린스타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국대회에서는는 예선을 통과한 40여 지자체, 업체, 네트워크 단체와 그린리더가 참가, 지난 1년간 저탄소 실천 성과 발표를 통해 경쟁을 펼친다. 이를 통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8개 단체 또는 개인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상(15곳)과 장려상(17곳) 역시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각각 7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저탄소 실천 성과 경연 대회와 함께 부대 행사로 국제환경학술세미나·기후변화포럼이 진행되며 ▲기상·기후 체험관 ▲그린체험관 ▲그린에너지기업관 등의 부대 전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대해를 통해 지난 5년의 그린스타트 추진 성과를 되돌아볼보고 성과 중심의 실천과제를 발굴해 보급할 것"이라며 "그린스타트 운동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계가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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