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중문 모바일 홈페이지 자부담 10만원 내면 제작 지원

경기도는 도내 환경기업의 해외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한 카탈로그 제작 지원사업을 펼친다.

도는 스마트폰 보급 확산으로 정보 습득의 상당 부분이 스마트폰을 통해 이루어짐에 따라 도내 환경기업 중 환경제품을 해외에 수출하고 있거나 수출계획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영문과 중문 모바일 홈페이지를 제작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선정된 업체에 대해 영문과 중문 모바일 홈페이지를 자부담 10만원만 내고 제작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며 호스팅도 3년간 무료로 분배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위치한 환경기업으로, 간략한 지원신청을 통해 적격여부 확인 절차만을 거쳐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접수 마감된다.

희망기업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되고 문의사항은 도 환경정책과(031-8008-4793) 및 경기테크노파크 녹색성장지원팀(031-500-3086)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외국어 모바일 카탈로그 제작지원을 통해 해외에 중소기업 환경제품을 홍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d007@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