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1500개 핵연료봉을 이동하는 작업이 예정된 가운데, 원전 담당자가 안전상에 문제는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오노 아키라 후쿠시마 다이치 원전 소장은 어제 현지 외신들과의 인터뷰에서 "수차례 핵연료봉을 제거해봤기 때문에 작업에 대해서는 전혀 위험성이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해당 작업 과정에서 핵연료봉이 외부로 노출될 수 있어, 안전성 담보는 힘들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오노 소장은 “매우 안전하게 작업을 진행할 것”이며 “작업을 급하게 진행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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