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을 통해 배출되는 고준의 방사성폐기물인 '사용후 핵연료' 처리 방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어제 홍두승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15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사용후 핵연료 공론화 위원회'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문사회·기술공학 분야 전문가, 원전지역 대표,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이뤄진 위원회는 앞으로 '사용후 핵연료'의 관리방안에 관한 국민 의견수렴 등을 주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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