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광주21협의회와 함께 오후 2시 남구 아시아다문화커뮤니티공원서
생활 속 재활용 전시, 나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광주광역시는 자원절약 및 녹색생활실천을 위해 '자원순환 나눔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푸른광주21협의회와 함께 다음달 2일 오후 2시 남구 아시아다문화커뮤니티 공원(빛고을시민문화관 앞 임시주차장)에서 '2013 자원순환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자원순환 나눔축제는 '푸른광주의날' 행사와 연계해 지역아동센터 5개 팀의 장기자랑 및 공연 등 재활용장터 개인참가자 100여 팀의 참여가 예상된다.

또 기아대책 행복한 나눔 바자회,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15개 팀, 환경전시체험부스 10개 팀, 재활용 아트전시 등 다양한 전시·체험과 볼거리, 먹거리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또한 재활용장터에 참여한 팀은 이날 판매금액 중 일부(10%)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아대책본부에 지원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가정 내 집안 한 켠에 잠자고 있는 사용 가능한 물건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 소중히 사용되는 등 나눔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라며 "자원순환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해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광주 공동체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009년부터 자원절약과 녹색생활실천,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매년 9월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했으며 광주에서는 올해 11월2일 관련 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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