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시티, 지반 약해 건설 우려돼
…친구수역 시범사업지 중 하나인 부산의 ‘에코델타시티’ 부지가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심상정 의원은 오늘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부산 에코델타시티 부지가 연약 지반인 ‘E’ 등급이라고 밝히며 건설을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상장비 긴급보수만 1년에 200일 이상
…기상청이 기상 관련 장비 긴급보수에 한 해 214일 이상을 소비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기상장비 긴급보수 발생횟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경제적 인적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울 버스 냉방기 오염, 화장실 변기의 3배
…서울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냉방기 오염도가 화장실 변기보다 3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소속 김태흠 의원은 시내버스 냉방기 위생에 대한 세부 기준이 마련되고 지자체의 책임을 의무화하기 위해 여객운수사업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 보호종도 로드킬 예외 아냐
…서울 강변북로 잠실방향 도로 위에서 서울시 보호종인 족제비가 로드킬을 당한 채 발견되는 등 서울시의 로드킬 대책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생태적인 도로를 만드는 것과 같은 사전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인하대·호서대,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지정
…인하대와 호서대가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돼 향후 최장 5년간 매년 1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기후변화특성화 대학원 신규 지원 대상으로 두 대학을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中, '스모그 홀짝제' 실시
…중국 베이징이 최근 극심한 스모그로 교통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 당국이 차량 홀짝제라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시는 대기 오염이 심한 날에는 차량 홀짝제와 함께 일부 학교를 휴교토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홀짝제가 시행되면 교통 대란 또한 우려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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