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북한측 강원도에서 소규모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7분께 인천 백령도 남쪽 50km 해역에서 규모 2.9 지진이 발생했다.

또 오후 1시 22께에는 북한 지역인 강원도 회양 남동쪽 33km 지점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핵실험에 의한 인공지진이 아닌 자연지진이었으며 우리나라에는 피해를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발생한 2개의 지진이 모두 소규모여서 별다른 피해를 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안진주 기자 jinju@eco-tv.co.kr



jinju@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