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아우디 A6 3종 등 4개 모델 779대 리콜 조치 내려

▲ 리콜 대상 아우디 A6 모델 = 제공 국토교통부

 

연료 유출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아우디 승용차 4개 모델에 대한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

국토교통부는 해당 모델 779대에서 차량 전복 시 연료 누출을 방지하는 '롤오버 밸브'와 연료증발가스를 환기하는 '벤틸레이션 라인' 연결 부위에 균열이 발생하는 결함을 발견해 시정조치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차종은 20015 아우디 A6 2.4Q·2.7Q·3.0Q 등 3개 중형 세단과 SUV인 '올로드 콰트로 2.7T'이다. 2001년 7월20일에서 2005년 3월1일 사이에 제작된 모델이 대상이다.

리콜 대상 자동차 소유자는 이날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전에 자비로 결함을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080-767-283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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