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TV 23일 <날씨와 환경> 방송 화면

 


9월의 마지막 화요일인 24일은 전국에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북한지방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겠다.

중부지역은 흐리고 새벽에 서울과 경기도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낮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에 전라북도부터 비(강수확률 60~70%)가 시작돼 밤에 그 밖의 남부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23도 ▲강릉 21~25도 ▲대전 20~27도 ▲광주 20~29도 ▲대구 20~30도 ▲부산 21~30도 ▲제주 23~28도 등이다.

이날 아침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낮겠으나 남해안은 비슷하겠다.

중부지방에는 낮동안 국지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겠다. 특히 동해안에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겠다.

아침에 내륙지방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 물결은 서해 중부 먼바다에서 오후에 2.0~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겠다.

ohmyjoo@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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