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학원-식약평가원, 화학물질 연구 협력
…보다 수월한 화학물질 연구를 위해 국립환경과학원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양 기관은 지난 17일 인천 서구 환경과학원에서 ‘오염물질 연구분야의 구체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전북 남원 내기마을 음용수 '라돈' 오염 심각
…전북 남원 내기마을 인근 지하수 여섯곳에 대한 라돈 농도 조사 결과 미국 환경청의 음용수 권고 기준보다 적게는 여덟배에서 많게는 스물여섯배를 초과한 라돈이 검출됐습니다. 환경안전건강연구소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전북 남원 내기마을의 주민 불안요소와 위해성에 대한 역학 조사 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서울시내 학원장 1만3천명 '석면' 교육 받는다
…서울시내 학원장들이 석면이란 무엇인지에서부터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등 학원 건물 석면에 관한 안전관리 교육을 받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12월까지 모두 40회에 걸쳐 학교교과 교습학원을 운영하는 학원장 1만3000명을 대상으로 시 교육청이 실시하는 학원장 연수 과정과 연계해 석면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 제주도에 '어업관리사무소' 설치
…해양수산부가 제주특별자치도에 ‘제주어업관리사무소’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제주지역은 어업지도 단속기관이 없어 부산에서부터 어업지도선이 출동해 많은 시간과 유류가 소모되는 등 불법어업 단속에 효율성이 떨어지고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지리산에 산악형 생태탐방연수원 생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리산국립공원에 산악형 생태탐방연수원을 조성합니다. 공단은 이달중 지리산 화엄사지구에 지리산의 자연생태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산악형 생태탐방수목원을 조성해 내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전시내 이산화탄소 농도, 지구 평균 2배
…대전 지역의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지구 평균 농도의 두 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대전지역 대로변과 녹지, 주택가 등 모두 140여곳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지난해 전국 평균 농도와 지구 평균 농도의 2배로 측정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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