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품에 성조숙증 등 유발 물질 사용 제한
…장난감과 문구용품 등 어린이용품에 성장 저해나 성조숙증 등을 유발하는 위해 화학물질 4종류의 사용이 엄격히 제한됩니다. 오는 28일 환경부의 ‘어린이용품 환경유해인자 사용제한 등에 관한 규정’이 시행되면 제한 기준을 위반한 제조·수입자에게는 징역 또는 벌금, 판매 중지 등이 조치됩니다. 

▲멸종위기 '해오라비난초' 자생지 복원
…국립수목원이 국립산림과학원과 2010년 경기 수원지역 시험림에서 발견된 멸종위기 ‘해오라비난초’의 자생지 복원에 나섭니다. 해오라비난초는 희귀식물 가운데 국제자연보전연맹 국가 단위 멸종 위기종 A급으로, 국내 전국 습지에 자생했으나 남획 등으로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 현재는 자생지가 2~3곳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정부, 농어촌 환경개선에 4조3598억원 투입
…전부가 2017년까지 4조 3598억원을 들여 농어촌 환경개선에 나섭니다.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오늘 관계부처 합동으로 ‘농어촌 환경개선대책’을 발표해 오는 2017년까지 농어촌 상하수도 시설을 확충해 131만명을 대상으로 먹는 물 급수혜택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제 10회 드림파크 국화축제 열려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인천광역시 서구 수도권매립지내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오는 26일부터 10월6일까지 ‘제 10회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에는 대형 국화작품 100여점과 축구장 7개 크기의 꽃밭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됩니다.

▲서울 월드컵공원에 친환경 '연료전지' 시설 들어선다
…서울 월드컵공원에 신재생에너지인 ‘연료 전지’ 전력공급시설이 들어섭니다. 연소과정 없이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연료전지 발전시설은 연간 약 4만3천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과 약 9천가구가 지역난방을 할 수 있는 열을 생산하게 되며, 오는 12월 착공해 내년 11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 '세계 코뿔소의 날' 행사 22일 열려
…서울대공원이 오는 22일 ‘2013 세계 코뿔소의 날’ 기념행사를 엽니다. 세계 코뿔소의 날은 세계자연보호기금이 무분별한 밀렵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코뿔소를 보호하기 위해 2010년 지정했으며, 매년 9월 22일 전 세계에서 코뿔소 보호를 위한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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