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및 중남미 시장 입지 강화…중남미 130개 거래처 200여명 바이어 참석

▲ '2013 라틴아메키라딜러컨벤션' 행사 모습 = 제공 동부대우전자

 

동부대우전자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최대 매출지역인 중남미에서 가전 바이어 컨벤션을 개최했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멕시코 칸타나로오주 칸쿤에 위치한 그랜드 벨라스 리비에라 마야 리조트(Grand Velas Riviera Maya Resort)에서 '라틴아메리카 딜러 컨벤션(2013 Latin America Dealer Convention)'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형 동부대우전자 부회장, 장인상 중남미영업총괄 전무를 비롯해 현지 법인 및 지사장 그리고 멕시코∙칠레∙페루∙콜롬비아∙파나마 등 중남미지역의 130개의 거래처에서 약 200여 명의 현지 가전 바이어들이 참석했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2014년형 3도어냉장고 '큐브', 유럽형 콤비냉장고 '더 클래식', 드럼세탁기, 프라이어 오븐 등 프리미엄 제품들을 소개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물 재활용 이조식 세탁기'가 현지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물 재활용 세탁기(15kg급)는 물이 부족한 중남미 시장을 겨냥한 특화제품으로 세탁 후 탈수할 때 나오는 물을 다음 세탁할 때 재활용해 25% 정도의 물을 절약할 수 있게 만든 친환경 제품이다. 
 
동부대우전자는 이 세탁기를 앞세워 멕시코 이조식 세탁기시장 점유율을 현재 34%에서 5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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