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동안 소강상태 보이다 밤에 다시 내려, 전라남북도에도 산발적 '빗방울'

화요일인 10일 중부 지역에는 비가 약간 내리겠고 그 외의 지역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충청남도에는 낮 한때 산발적으로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겠다.

해당 지역에 내리는 비는 낮에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충청남북도에서는 밤에 다시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중부지역과 전라남북도에도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밤부터 일부 지역에 내리기 시작한 비는 11일 오전까지 이어질 수 있겠다.

10일부터 1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경기남부 제외)·강원도 영서· 전라남도·경상북도(동해안 제외)·서해5도에 5~20mm, 경기남부·충청남북도·전라북도 10~40mm, 강원도영동·경북동해안·경상남도에 5mm 내외다.

내륙에는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광주 27도 ▲부산 27도 ▲제주 27도 등으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한편 서해상에는 10일부터 11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겠다.

10일 바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ohmyjoo@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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