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광주광역시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서, 환경전문가 25명 참석

영산강유역환경청이 환경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영산강환경청은 29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학, 산업계, 환경업계 등 환경전문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열악한 환경일자리 현황을 점검하고 일자리 창출 및 환경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영산강환경청은 이와 함께 지역의 환경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e-사람 양성프로그램'의 진행상황도 소개할 예정이다.

기업에서 원하는 환경인재를 양성하는 'e-사람 양성프로그램'은 지역의 대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당초 예정인원인 150명보다 확대하여 200여명 규모로 운영 중이라고 영산강환경청은 설명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인력양성사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환경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환경일자리를 창출하여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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