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4대강에 만연한 녹조를 기술적으로도 방제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환경공단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달간 실시한 조류저감 시범 사업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7개 업체의 각기 다른 기술을 점검한 결과 당장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은 없는 상탭니다.

보고서는 그 이유를 대용량화 기술이 없고 2차 환경 피해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업계는 지난 이명박 정부 당시 적정 예산 투입 없이 녹조 방제기술 찾기에만 급급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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