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당국, 전력수급경보 1단계 '준비' 발령 예보

▲ 한국전력거래소 상황실 (자료화면)

 

징검다리 공휴일의 중간인 16일 마저도 전력수급이 불안하다는 설명이다.

한국전력거래소는 전력 예보를 통해 이날 오후 최대전력수요가 7770만㎾에 달할 것으로 예보했다. 이는 최대 공급능력인 7802kW에 가까운 수치다.

다만 징검다리 휴일이 껴 평소보다는 전력수요가 낮을 거란 분석이 중론이다.

전력당국은 추가 수급 대책을 통해 예비전력을 정상인 500만㎾ 이상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전력 부하는 7033만㎾로, 공급능력(7802만㎾) 대비 10.9%의 예비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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