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7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내국인 278만1786명, 외국인 21만3562명 등 299만534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오늘 예상 제주 관광객은 2만6000여명으로 입도 관광객이 301만100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300만명을 돌파한 기간보다 11일 빠른 것으로 제주관광 통계를 집계한 이후 사상 최단 기록이다.

도관광협회는 최단기간 300만명 돌파에 대해 녹색웰빙관광 열풍, 유네스코등 자연과학분야 3관왕 달성, 세계7대자연경관 도전 등에 따른 관광브랜드 상승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도 관광협회는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유치목표인 820만명을 쉽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jhsim1@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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