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만원대 중반 가격…10월까지 전세계 동시 출시 계획

▲ 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LG G2 미디어데이'를 앞두고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홍보하는 모습 = 제공 LG전자

 

LG전자의 전략모델인 'LG G2'가 오는 8일 국내 출시된다. 

LG전자는 'G2'가 7일 미국 뉴욕에서 제품 공개행사를 열고 8일 한국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2'는 국내 출시 후 다음달 북미와 유럽으로 출시국가를 확대해 10월까지 전세계 출시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G2'의 가격은 삼성 '갤럭시S4 LTE-A'와 비슷한 90만원대 중반이 될 것으로 보이며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파워 버튼과 볼륨 버튼은 전면 대신 후면의 상단부에 장착했으며 홈 버튼과 취소·선택 버튼을 소프트키(터치키) 형태로 화면에 넣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현재 'G2'는 해외에서 AT&T, 스프린트, 버라이즌, T모바일 등 미국 4대 이동통신사를 유통망으로 확보했고 일본은 NTT 도코모를 포함한 두 곳 이상의 이동통신사가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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