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의원, 4대강 사업 피해 복구 국민委 제안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진보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전임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대한 검증과 복원을 위해 국민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보정의당 원내대표인 심 의원은 어제 오전 국회 본청 원내대표실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4대강 사업에 대한 검증은 사실상 끝난 만큼 국무총리 산하 ‘4대강 검증위원회’는 종결지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9일까지 중부지역 '비' 오락가락 반복
…최근 중부지역에 강한 비가 내린 뒤 그치는 현상이 짧은 주기로 반복되는 가운데 이같은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지난 14일 중국에서 소멸된 제7호 태풍 ‘솔릭’이 방출한 다량의 수증기가 한반도로 오면서 남부지역에 자리잡은 북태평양고기압과 몽골 북동쪽에 자리한 주저기압 사이를 맴돌며 중부지역과 북한지역에 반복적으로 강한 비를 뿌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괴곡동 느티나무' 대전지역 첫 천연기념물되다
…대전지역의 첫번째 천연기념물이 탄생했습니다. 문화재청은 대전 서구 괴곡동에 있는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45호로 지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괴곡동 느티나무는 높이 16m, 근원 둘레 9.2m이며 수령이 700여년이 된 노거수로써, 수형이 아름다워 천연기념물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를 받았습니다.

▲환경부, 석면피해자 서비스 대상 질병종류 확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석면피해구제제도 일환으로 실시 중인 ‘석면피해자 찾아가는 서비스’ 대상 질병을 악성중피종에서 원발성 폐암으로 확대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환경공단은 안전행정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자체 등과의 협조체계 구축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잠재적 석면피해자와의 깊이 있는 면담을 실시해 석면으로 인한 원발성 폐암 환자를 찾아낸다는 계획입니다.

▲노량진 수몰사고 실종자 중 1명 숨진 채 발견
…1명의 사망자와 6명의 실종자를 발생시킨 서울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 현장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6시30분부터 잠수사 4명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여 1시간 여만에 중국인 근로자 48살 박모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아시아 최초 야생방류 '제돌이' 18일 고향 간다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는 불법 포획 돌고래 방류가 내일 제주도 앞바다에서 실시됩니다. 제돌이방류시민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해안에서 서울동물원 인기스타였던 남방큰돌고래 제돌이와 제주 퍼시픽랜드 소유였던 춘삼이를 최종 방류합니다.

▲에너지 효율 위해 내년부터 백열전구 생산·수입 금지
…지난 127년 동안 인류의 삶과 함께 해 온 백열전구가 전세계적으로도 에너지효율이 낮아 사용 규제가 이뤄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내년부터 서서히 모습을 감추게 됐습니다. 산업통산자원부는 2008년 12월 발표한 백열전구 퇴출 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백열전구의 생산과 수입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15주년 맞은 '학교숲' 더 나은 미래 찾는다
…학교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하는 학교숲 조성 운동이 15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더 나은 학교숲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산림청은 내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학교숲이 미래다’를 주제로 ‘학교숲운동 1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산림청, 유한킴벌리, 생명의숲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학교숲 운동 15년의 성과와 가치를 되돌아보고 미래 발전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전남 해안에 '해파리 주의보' 발령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피서객들이 바다로 휴가를 떠나는 가운데 전남 서남해안에 해파리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전남 고흥 득량만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가 출현하면서 16일 '해파리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로 인해 전남도는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조해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대응조치를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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