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15일 사무, 전기전자, 통신 분야 등 하반기 신입공채 323명과 국가유공자, 로스쿨 변호사, 기타 경력직 등 모두 42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전은 채용연계형 청년인턴 제도를 활용해 신입사원을 조기 선발함으로써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 직무교육, 순환근무, 멘토링 등 다양한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후 신입사원이 회사업무와 조직에 연착륙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전은 이번 채용에서 서류심사 선발인원을 채용인원의 10~20배수에서 50배수로 확대하고 응시지역도 서울 단일지구에서 전국 5개 권역별로 확대한다.

 

또 전공필기 시험을 폐지하고 인·적성검사 및 면접 중심의 전형을 통해 구직자들이 대학생활은 물론 졸업후까지 별도의 취업 준비를 하는 등의 사회적 낭비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한전의 이번 신규채용은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한전 채용홈페이지(recruit.kepco.co.kr)를 통해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