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반바지에 샌들 '슈퍼 쿨비즈' 복장 및 시차 출퇴근제 시행

▲ 8일 '슈퍼 쿨비즈' 복장으로 출근하고 있는 한국전력 직원들 모습 = 제공 한국전력

 

한국전력이 8일부터 반바지와 샌들 착용을 허용하는 '슈퍼 쿨비즈' 복장과 시차 출퇴근제를 확대 시행한다.  

'슈퍼 쿨비즈' 복장은 직원으로 품위를 유지할 수 있는 단정하고 시원한 복장으로 노출이 심하지 않고 단정한 옷깃이 있는 셔츠와 무릎 위 5㎝ 이하의 노출이 심하지 않은 단정한 반바지, 걸을 때 끌림이 없는 뒷끈이 있는 단정한 신발 등이다.
 
이어 치사 출퇴근제는 전력수급 비상시기 냉방을 하지 않는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력수급 업무담당이 아닌 직원을 대상으로 근무시간 조정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또 한국전력은 여름철 전력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여름철 냉방기 사용을 억제하는 한편 얼음주머니를 나눠주고 야외 식당 운영 등 전사적 에너지 절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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