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21개 국가의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참여하는 '제2회 아·태 대학생 물 의회'가 오늘부터 6일까지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국회에서 개최됩니다.

환경부와 한국물포럼, 국회환경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 중국, 벨기에, 카자흐스탄 등에서 1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합니다.

이번 행사는 2015년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물포럼의 전초 행사며, 이 자리를 통해 참가자들은 모의 세계물포럼 진행을 비롯해 물 관련 특강과 기술 등을 체험하게 됩니다.

특히 4개의 위원회로 구성돼 진행되는 모의 세계물포럼의 경우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6일 결의문을 채택해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발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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