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은10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퇴촌농협에서 수재민을 상대로 무료 진료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협경기지역본부, NH보험과 함께 수재민 200여명을 진료했으며, 내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6개 과목의 전문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종합병원급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수해 발생 후 발병 우려가 높은 질병에 대한 예방교육과 더불어 건강관리에 필요한 가정 상비약 세트도 전달했다.

이밖에도 NH보험은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2박3일 일정으로 농촌순회 무료진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서울대병원과 합동으로 매년 한 차례씩 농촌지역에서 무료 진료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기농협 관계자는“집중호우로 광주에서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서울대, NH보험과 함께 특별 의료진료활동을 펼치게 됐다”고 전했다.

장혜진기자 wkdgPwls@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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