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3일 밤 9시 출발 한강수상관광콜택시 '보름달맞이 코스' 운항

▲ 보름달이 뜬 한강 야경 = 제공 서울시

 

오는 23일 뜰 슈퍼문(Super Moon)을 한강의 야경과 함께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23일 오후 9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달빛을 즐길 수 있는 한강수상관광콜택시 '보름달맞이 코스'를 운항한다고 21일 밝혔다.

'보름달맞이 코스'는 오후 9시 여의도 63시티 선착장을 출발해 노들섬, 반포달빛무지개분수를 지나 다시 63시티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수상관광콜택시는 운항 중 노들섬 부근에 정지하며 이 때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회원이 '달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쌍안경으로 보름달을 관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한강 야경과 보름달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사진은 엽서로 제작해 무료로 우편 배송해 준다.

'보름달맞이 코스'의 이용요금은 수상택시 10명이 승선할 수 있는 1대 운항 기준으로 15만원이며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예약 및 문의사항은 청해진해운 홈페이지(www.pleasantseoul.com) 또는 전화(1588-396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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