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전 문화재청과 환경부는 공동으로 지난해 겨울 탈진 상태에서 구조한 천연기념물 제217호이자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산양 암수 1쌍을 치료한 후 발견지이자 원 서식지인 경북 울진 금강 소나무숲 길에 방사했다. 사진은 이동 상자에 옮겨져 방사지로 온 산양이 이동 상자의 문이 열리자 뛰어 나가는 모습. 산양들에게는 서식 실태와 이동경로 파악을 위한 위치추적장치가 부착돼 방사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이뤄질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설악산, 태백산, 오대산, 양구, 울진, 삼척 등에서 700~800마리 정도 서식하고 있으나 최근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 = 제공 녹색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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