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17일부터 한강공원 8곳, 월드컵공원 등 도시공원 14곳에 대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매개체인 작은소참진드기 실태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는 SFTS로 인한 시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공원 22곳 에서 진드기 채집을 통해 작은소참진드기 서식 여부와 함께 바이러스 검사를 통한 위험도를 평가한다는 계획입니다.

시는 향후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가 발견된 지역에 대해서는 맹꽁이와 곤충 등의 생태계 파괴를 막기 위해 살충제 사용 대신 출입제한 안내 표시를 통해 대처해 나간다는 방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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