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서울환경영화제(주최:환경재단)가 18~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GV상암에서 열린다.

33개국의 환경 영화 140여편을 상영, '기후변화와 미래' 등 다양한 환경 이슈 관련 영화를 선보인다. 경쟁 부문인 국제 환경영화 경선에는 예심을 거쳐 올라온 14개국의 장·단편 21편이 경합한다.

환경 이슈를 선정해 관련 영화를 소개하는 '쟁점 2011'에서는 핵과 원자력, 에너지 문제를 조명한 '영원한 봉인' 등 5편을 상영하며, 개막작은 옴니버스 영화 '미안해, 고마워'로 임순례·송일곤·박흥식·오점균 등 한국 감독 4명이 반려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담아 만든 단편영화 4편을 묶었다.

심재훈 기자 jhsim1@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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