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날' 앞두고 해양투기 중단 촉구 기자회견
…부산환경운동 바다위원회 등 시민단체들이 내일 바다의 날을 앞두고 해양투기중단을 촉구하는 행사를 오늘 개최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오늘 오전 부산 다대포 통일아시아드공원 선착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투기로 발생하는 해양환경오염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시민단체, 핵발전소 안전시스템 붕괴 규탄
…반핵부산시민대책위원회는 어제 오전 기준에 미달하는 안전장치 케이블이 사용된 것과 관련해 ‘신고리 1,2호기 성능시험서 조작 불량부품 사용 비리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핵발전소 전수조사를 통해 위조 여부를 밝혀야 하며, 정부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폐광지 흙 없이 나무 자라는 땅으로 복원시킨다
…국립산림과학원이 흙을 덮지 않고 탄광촌 석탄 폐석 적치장의 식생을 복원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산림과학원은 오늘 강원 태백시 황지동 옛 광동탄광 폐석 복구지에서 ‘폐 탄광 광미 복원지 숲 가꾸기 현장 토론회’를 열고 산비탈에 쌓은 석탄 폐석에 흙을 덮지 않고 소나무를 심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청, 내달 1일 친환경 운전왕 선발 대회 실시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013년도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를 다음달 1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2인1조로 구성된 40개팀이 대회에 출전하며, 인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부터 인천대교, 연수구청 등을 지나 과학원으로 돌아오는 82km코스로 진행됩니다.

▲충남도, 금강참게 15만마리 하천·저수지에 방류
…충남도가 사라져가는 금강참게의 명맥을 잇기 위해 어린 금강참게 15만마리를 도내 하천과 저수지에 방류합니다. 도 수산연구소는 천안과 논산 등 7개 시,군내 하천 및 저수지에 이번 방류를 실시하며, 논산 탑정저수지에서는 지역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참게 방류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서울시, 한강서 기른 미나리 원효대교 북단서 수확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 원효대교 북단 수생생물 식재장에서 수경재배한 미나리를 오늘 오전 수확해 복지시설에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강사업본부는 2008년부터 재배한 미나리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왔으며, 올해 수확량은 약 1.5t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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