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70명 선발해 교육 실시 후 30명 가량에게 해외 인턴 기회 제공

정부가 국제적 환경협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환경부는 다음달 14일까지 '국제환경전문가 양성 과정' 모집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국제환경전문가 양성 과정은 모두 70명을 선발해 7월부터 8월까지 8주간 국제환경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정부 지원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 과정을 수료한 이들 중 약 30명에게는 유엔환경계획(UNEP),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내외 소재한 환경관련 국제기구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인턴 과정은 무급으로 진행하며, 해외 인턴 파견자들에게는 왕복 항공료와 최대 6개월의 파견기간 동안 월 100만원의 체제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02-2123-849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sman321@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