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비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에 나섰다.

도는 도내 사업장의 온실가스 산정 및 감축방법 등에 대한 이해도 증진에 도움이 될 내용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 사업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참여사업장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지속적인 컨설팅 지원과 함께 우수사업장에 대해서는 현판 및 표창 등이 주어진다.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국가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사무실·학교·호텔·공공임대주택·유통매장·은행·병원 등의 비산업부문 사업장의 온실가스 감축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도는 카본 프리 아일랜드(Carbon Free Island) 조기실현 및 사업장의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가이드라인 보급사업에 많은 사업장이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도는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가이드라인 보급 설명회를 다음 달 5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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