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전북 전주에 있는 오송제 생태 습지 복원을 위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전주물꼬리풀 3천포기 식재를 추진합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지에서 직접 채집한 종자로 발아 및 증식시킨 전주물꼬리풀 3천포기를 전주시에 기증하는 한편 오는 21일 새만금지방환경청, 전주시청과 공동으로 기증 식재 행사를 연다는 계획입니다.

전주물꼬리풀는 국내에서는 전주에서 처음 발견돼 이름이 붙여졌으며, 그동안 전주에서는 개발과 훼손으로 인해 습지지역 감소로 자생지를 확인할 수 없었고 제주도에서만 일부 자생지가 남아 있는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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