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스파크 S' 계약 접수 돌입, 오는 16일부터 본격 시판

▲ 오는 16일부터 시판에 들어가는 쉐보레 '스파크 S' = 한국지엠주식회사

 

글로벌 경차 쉐보레 스파크 출시 4주년을 맞아 신모델 '스파크 S'가 탄생했다.

한국지엠주식회사는 '스파크 S'의 계약 접수에 돌입, 오는 16일부터 본격 시판한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파크 S'는 GEN2 가솔린 엔진과 C-TECH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가속 성능과 실내 정숙성을 대폭 개선했다.
 
고효율 1ℓ 가솔린 GEN2 엔진은 사일런트 체인 구동방식을 채택, 높은 수준의 내구성과 소음 저감을 달성했으며 더블 가변 밸브 타이밍(DCVCP) 기술 적용으로 흡기 및 배기 타이밍을 최적화해 엔진 효율과 연비를 동시에 개선했다. 스파크 S의 도심연비는 13.8km/ℓ, 고속도로주행 연비는 17.7km/ℓ, 복합연비는 15.3km/ℓ다. 

새 엔진에 최적화된 차세대 무단변속기 C-TECH는 수동 8단 수준의 넓은 변속비를 실현함과 동시에 저속 토크, 고속 주행 및 발진 가속 성능 향상 등 변속 효율을 높였다. C-TECH 자동차용 변속기 전문 업체인 일본 자트코(JATCO)사가 공급한다.
 
이와 더불어 '스파크 S'에는 최신형 능동 안전시스템이 새로 적용됐다.
 
'스파크 S'는 업그레이드 된 마이링크를 통한 후방 카메라 기능은 물론 통합형 차체 자세 제어 장치(ESC)를 기본으로 채택해 예방 안전성을 높였다.
 
ESC는 ▲급제동 시 바퀴의 잠김 현상을 제어하고 제동 조향 성능을 향상시키는 ABS ▲급제동 시 브레이크 답력을 증가시키는 HBA ▲급회전 코너링을 안전하게 돕는 CBC ▲차량 전복위험을 감지해 제어하는 ARP ▲미끄러운 노면에서 구동력을 제어하는 FTCS ▲언덕길 밀림 현상을 방지하는 HSA 기능을 탑재해 주행 안전을 확보했다.

이밖에도 '스파크 S'에 탑재된 마이링크는 스마트폰과 연동돼 전화통화, 음악감상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브링고(BringGo) 내비게이션과 인터넷 라디오 앱 스티처(Stitcher)와 튠인(TuneIn) 등도 지원한다. 또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 시리(Siri)와 연동돼 음성명령으로 스마트폰도 제어할 수 있다. 

'스파크 S'의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LS 모델 1281만원 ▲LT 모델 137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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