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백두대간 산양 생태축 복원과 관련해 4월부터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 지역 산양 보전을 위한 실태조사를 추진합니다.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산양 폐사가 빈발했던 울진군 북면 지역을 중심으로 산양의 행동권, 서식지 이용, 식이습성 등을 GPS를 이용해 과학적인 조사를 벌인다는 계획입니다.

환경부는 이를 통해 산양의 유지 관리와 종 보전에 필요한 기초 생태자료를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백두대간 산양 복원을 위해 지난겨울 탈진 상태로 구조된 산양 4마리를 오늘 월악산국립공원에 방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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