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오는 27일 '제2회 하늘사랑 걷기대회' 행사 열어

▲ 제2회 하늘사랑 걷기대회 코스 = 제공 수도권대기환경청

 

'푸른 하늘의 날'(5월2일)을 기념해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걷기대회가 열린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제2회 하늘사랑 걷기대회'를 오는 27일 낮 12시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 주변 난지순환길 산책로(4.4km)를 걷는 행사로, 3개 테마체험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1코스인 구름다리-하늘공원 북단-중앙로에서는 '대기 환경 갤러리'를, 2코스(중앙로-메타세콰이어길-하늘공원 삼거리)와 3코스(하늘공원 삼거리-구름다리-평화의 광장)에서는 각각 '맑은 대기 가슴에 담아'와 '한줌의 흙, 숨쉬는 대기'란 주제의 테마 코스가 마련된다.

또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 레크리에이션, 환경퀴즈 골든벨, '푸른하늘을 지키는 7가지 약속' 체험부스, 저공해자동차 전시,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참가대상은 어린이, 학생, 가족, 단체 등 약 2000명으로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푸른 하늘의 날 행사 홈페이지(blueskyday.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참가가 가능하다.

걷기대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 대해서는 기념품 제공, 완보증 발급 및 봉사활동시간(2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푸른하늘의 날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man321@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