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플래티넘 인증…에너지 효율성, 유해물질 사용 여부, 재활용성 등서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4가 미국의 안전규격기관 UL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인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S4가 에너지 효율성, 유해물질 사용 여부, 제품·포장재 재활용성 등에서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는 미국 UL의 플래티넘 등급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갤럭시S4는 대기전력 소모량을 일반 충전기의 7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줄인 '고출력 저부하 충전기'를 채택했으며 포장재와 매뉴얼에는 100% 재생용지와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폴리염화비닐(PVC)이나 브롬계 난연제 등 인체 유해물질을 쓰지 않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UL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삼성전자 휴대전화는 갤럭시S3와 갤럭시 노트2에 이어 이번이 세번 째다.
ohmyjoo@eco-tv.co.kr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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