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플래티넘 인증…에너지 효율성, 유해물질 사용 여부, 재활용성 등서

▲ 갤럭시S4 = 출처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4가 미국의 안전규격기관 UL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인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S4가 에너지 효율성, 유해물질 사용 여부, 제품·포장재 재활용성 등에서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는 미국 UL의 플래티넘 등급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갤럭시S4는 대기전력 소모량을 일반 충전기의 7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줄인 '고출력 저부하 충전기'를 채택했으며 포장재와 매뉴얼에는 100% 재생용지와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폴리염화비닐(PVC)이나 브롬계 난연제 등 인체 유해물질을 쓰지 않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UL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삼성전자 휴대전화는 갤럭시S3와 갤럭시 노트2에 이어 이번이 세번 째다. 

ohmyjoo@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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