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기상청 대강당서, 유공자 21명 정부 포상 등 수여

▲ 2013년 세계기상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 출처 기상청

 

기상청은 세계 기상의 날(3월23일)을 맞아 21일 '행복한 대한민국-날씨와 함께'라는 주제로 윤성규 환경부 장관, 이일수 기상청장  등 350여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사진전 등의 행사를 갖는다.

이날 기념식은 오전 11시 기상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본 행사에서는 기상 분야의 연구, 저술 활동 등으로 기상과학의 발전과 대중화에 공헌한 윤일희 경북대 교수 등 유공자 21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된다.

기념식을 앞둔 21일 오전 9시30분에는 '지구촌 기상지원을 선도하는 한국기상청'을 주제로 국제협력 포럼이 열리며, 이 자리에는 세계은행 관계자 및 참석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한국 기상청의 소개와 함께 개발도상국에 대한 기상지원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된다.

기상청은 인근 초등학교 학생을 초대해 기상청 견학홀에 특별 견학을 진행하며, 기상장비 기술개발 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청 시민청 및 전국 5개 주요도시(부산, 광주, 대전, 강릉, 제주)에서는 '기상·기후사진전 3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가 21일부터 9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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