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서울시와 음식물쓰레기 처리업체 사이에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을 놓고 빚어졌던 갈등이 일단락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한국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협회와 협상을 통해 기존 7만~8만원이던 처리비용을 11만~12만원으로 자치구와 처리업체가 자율계약토록 서울시가 적극 협조한다는 사항에 합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로인해 그동안 우려됐던 음식물쓰레기 대란 가능성이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서울시와 협회측은 앞으로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확충 및 활용을 위해서도 상호 논의하고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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