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등산객이 산을 오르다가 심장에 이상이 생겨 사망하는 사고가 늘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 전국 국립공원 20곳에서 발생한 심장돌연사가 모두 9건으로 재작년 7명에 비해 2명 더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심장돌연사는 주로 산 정상 근처의 가파른 구간에서 발생했으며 고혈압 환자 등 심혈관계 질환자들의 무리한 산행, 음주 후 산행 등이 주요 사망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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