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조춘구 사장이 재선임됐다.

환경부는 29일 이 같이 인사발령하고 “20일로 3년 임기를 다한 조 사장을 연임하게 한 이유는 수도권 매립지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사업 중에 하나인 ‘수도권환경 에너지타운’사업 등 '세계최고의 환경명소' 조성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적임자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또 “최근 불거지고 있는 수도권매립지의 각종 현안과 지역갈등을 깊이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재선임 배경을 밝혔다.

조 사장은 1944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환경마크협회 비상임이사(95.5~98.12), 한국환경자원공사 감사(98.5~00.5)에 이어 지난 2008년 7월부터 수도권매립지공사 사장으로 재직해 왔다.

성상훈 기자 HNSH@eco-tv.co.kr



jmoonk99@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